트랜스 컴필 시리즈의 한 획을 긋는 최고 수준의 앨범 [I.S.O.S. 12]
Richard Durand with Lange [In Search of Sunrise 12 - Dubai]
리차드 듀란드가 마침내 [In Search of Sunrise 12-두바이] 편을 내놓았다. 작년 신 시티(라스베가스)에서 [ISOS 11] 편을 제작했던 그는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동쪽의 베가스'라는 불리우는 두바이에서 대망의 [I.S.O.S. 12]을 제작했다. 두바이는 요즘 가장 떠오르는 곳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과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마천루 빌딩으로 유명한 최고의 도시다. 또한 이 곳은 일렉트로닉 에코 시스템과 거대한 팬들이 끌어 모으는 페스티벌, EDM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고 있는 곳으로 I.S.O.S.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 하겠다. 이 역사적 앨범을 위해 동양으로 외유를 떠난 리차드는 이번에 영국의 트랜스 마에스트로인 Lange와 손을 잡았다. 이들은 가장 창조적이고 엣지있는 트랜스를 선보임으로써 지금까지의 ISOS 시리즈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다. 또한 둘의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올 여름의 트랜스 바로미터로가 될 앨범을 만들어 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빛나게 떠오르는 코스모폴리탄의 모습을 반영하면서 [I.S.O.S. 12]는 오디오면에서 기술적으로 두바이 DNA의 핵심과 심 박동을 모두 놓치지 않으며 Richard & Lange는 200분이 넘는 믹스 앨범을 통해 이 시대 최고의 음악들을 소개하는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리차드의 첫 번째 믹스 부분은 트랜스 프로그레시브를 다루고 있다. Azotti가 피쳐링한 Bagga Bownz의 "Day And Night", Talamanca의 "Ocean Drive", Jeremy Vancaulart & Assaf의 "The Space Between" 등이 당신의 마음을 적신다. 두 번째 믹스 부분은 Ira의 "Don`t Tell Me", 네덜란드 출신의 Ruben De Ronde의 "Forever In Our Hearts" 가 좀 더 깊고 일렉트로닉 느낌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Moonbeam의 "I Go On", Alex O`Rion 의 강렬한 곡 "Cocoa", Nanje Nowack의 "Ten Thousand Suns", 헝가리 출신 Sunny Lax의 "Karma" 등의 엣지있는 곡들이 소개되고 있다.
작년 [ISOS11 라스베가스] 편 시리즈에서 Myon & Shane 54와 성공적인 작업을 했던 리차드 듀란드는 이번에 Lange에게 두바이의 작업 마지막 믹스부분을 맡겼다. 80분이 넘는 시간 동안 Lange는 EDM 분야의 레전드와 언더그라운드 음악들 중 최고 수준의 곡들을 소개한다. I.S.O.S.의 전설적 선구자 Tiesto의 "Just Be"(이번 앨범에서는 Kris O`Neil이 새롭게 작업했다), Andy Moor의 "Fade To Light", Bobina의 "Out Of Coverage", "A Different Shade Of Crazy" 등 최고 EDM 고수들의 곡들이 실렸고 EDM 씬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Tangle, Johnny Yono, Danilo Ercole, Dimension 등의 곡들이 두바이 버전을 빛내고 있다. MIXMAG이 밝힌 평은 이 앨범을 규정짓는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리차드 듀란드와 Lange에 의해서 만들어진 [In Search Of Sunrise 12: Dubai]는 지금까지 시리즈 중 가장 위대한 트랜스 컴필 시리즈이며 수준을 한 단계 뛰어넘은 작품이다' 올 여름 두바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뜨거울 듯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