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nonia의, 8월의 평화와 화해 Koinonia 버전이다.
2014년 8월 한국을 방한한 교황 프란치스코는 물질주의 풍조를 비판하고 분단되고 갈라진 우리사회의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행보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통합을 몸소 실천하고 떠났다. 그의 뜻을 기리는 헌정음악으로 한국이 배출하여 유럽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불러 완성된 곡이다. Koinonia란 이노래의 부제는 '우리모두 선물이 된다'이다.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남을 위한 기도를 건네는 세상, 그리하여 서로와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꽃다발이 되어 반겨야지’가 이노래 시작의 모티브이다. Koinonia는 '사랑으로 일체되어진 공동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의 영국식 표기이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염원, 그것을 향해 한걸음씩 함께 맞이해가는 '로드음악'이다. 모두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이 작품의 음원 수익은 교황의 행보와 뜻에 함께하는 세계평화와 가난한 이웃을 향한 꾸준한 모금으로 이어질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