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밴드 뉴클리어스(The Nucleus)의 싱글 [기다림]
2014년 1월, 추운 겨울 따뜻한 바람을 몰고 올 신예 밴드 뉴클리어스의 새로운 싱글이 발매된다. 2012년 첫 번째 싱글 [Heaven]의 발매 이후, 2년간의 긴 기다림의 시간 끝에 네 명의 보컬이 각각 한 곡씩 소화하고 다 함께 부른 한 곡을 더해 총 5곡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15일 [동행(同行)], 두 번째로 22일 [흐르고 흐른다], 세 번째로 29일 [가까이], 네 번째로 2월 5일 [Baby Love], 마지막으로 12일 [기다림]이 발매 된다.
기다림 -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들은 기다림에 뿌리를 두고 있다. 꽃이 피고 짐이 누군가의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듯 사랑, 행복, 이별, 절망, 불안 등 수 많은 삶의 감정 또한 그러하다. 모든 것이 지나고 남는 것은 기다림이며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들은 기다림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곡을 작사ㆍ작곡한 이경원은 기다림이란 단어를 통해 삶을 통찰했다. 그녀의 남다른 통찰은 곡에 대한 공감에 신선함을 더한다. 네 보컬의 자연스러운 어우러짐과 이경원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잘 연출되었다.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과 브릿지의 락 사운드, 후반부의 콰이어가 인상적이다. 스트링편곡에 이 웅, 기타리스트 박준호가 세션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