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합창단' [Carol Of The Bells]
'가톨릭합창단 (Myeongdong Cathedral Catholic Choir)' /지휘 이강민
딩동딩동 종을 울리며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하라. 축하의 뜻을 가진 노래, 캐롤. 그 중에서도 으뜸은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캐롤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하면 캐롤이니까. 초콜릿을
잔뜩 실은 당나귀가 베들레헴으로 달리고, 꿈 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썰매가 방울소리 울리며 흰 눈 위를 달리고, 딩동딩동 종을 울리며 모두가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뻐한다. 13세기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프랑스, 스페인 민요, 또 현대의 캐롤에 이르기까지… 명동주교좌성당 소속 가톨릭합창단이 고요하고 거룩하게, 또 딩동딩동 때로는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노래한다. 명동성당 실황녹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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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합창단 1기
가톨릭합창단 | Catholic Choir: standing as the oldest, aiming to be the best
가톨릭합창단은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소속의 합창단이다. 1938년 8월 15일 명동성당에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하였 고 현재 한국 최고(最古) 합창단이다. 민족문화조차 말살 당했던 일제강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쓰러지지 않았고, 한국전쟁 중에는 단원들이 함께 정훈활동의 일익을 담당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국내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홍연택', '김대붕', '최 병철', '박동욱', '성두영', '이연국', 신부 '백남용' 등 총 12명의 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고 전, 낭만, 현대 여러 작곡가의 교회음악 작품 대부분을 국내 초연하는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해 왔다. 제13대 가톨릭합창단 상임 지휘자인 '이강민'은 더욱 다양한 장르의 교회 합창 음악을 훌륭히 소화하며 대한민국 가톨릭 교회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 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휘자 이강민
네덜란드 Maastricht Conservatorium에서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각각 졸업하고 남 네덜란드 음대(Zuyd-University) 합창지휘 최고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가톨릭 합창단, 카펠라 무지카 서울(Capella Musica Seoul), 박연 심포니 오케스트라 (BakYeon Symphony Orchestra), 선덕(Sunduk) 합창단 지휘자이며 작곡자, 편곡자, 음악칼럼니스트(이강민의 음악이야기)로 활동하고 있다.
An UPR/MA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