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로 따듯하게 채운 드라마 '가화만사성' 첫번째 가창자 '노브레인' 참여! '노브레인' - "세상만사"
많은 기대 속에 높은 시청률로 상큼하게 출발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첫 번째 가창자가 공개된다. 기쁜 일이 있을 때 찾던 서민들의 외식 메뉴 '자장면'. 그리고 그와 함께 있었던 건 가족이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장면 한 그릇으로 울고 웃던 가족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막장이 아닌 '성장'을 담아냈다. 한바탕 뻐근하게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자장면 한 그릇에 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가족애를 따뜻하게 한 회마다 채워두고 있다. 가족을 묶어냈던 자장면처럼, 노래방에서 대한민국의 남성들을 묶어 낸 '노브레인'이 가화만사성 OST의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노브레인'의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한 "세상만사"는 80년대 한국의 대표 록 밴드 '송골매'의 곡이다. 이 곡은 '송골매'의 멤버였던 기타 '지덕엽', 베이스 '이응수'의 곡으로 '송골매' 1집 타이틀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하드 록 사운드가 '노브레인'의 손을 거쳐 펑크 하드 록으로 편곡되었으며 마치 공연장에서 듣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땀을 흘리며 주방에서 웍을 흔드는 장면이 믹스되며 더욱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바다 사나이", "아름다운 세상"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마치 시한폭탄과 같은 펑크로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팀이다. 인디 사상 처음으로 가요톱텐에 순위를 올리며 록 음악의 불모지로 불렸던 대한민국에서 인디 음악 발전에 앞장선 1세대 밴드이다.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시간을 거쳐 더욱 단단해진 '노브레인'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밴드가 되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깜짝 출연을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이동윤' 감독과 '지평권' 음악감독, OST 제작사인 스타엔트리가 드라마에 부합되는 리메이크 곡을 찾던 중 만장일치로 리메이크를 결정한 "세상만사"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주요 테마 곡으로 쓰이게 되며 다시 한번 예전의 명곡을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