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의 가슴시린 추억 [기억을 걷다보면]
가장 디셈버답고, 가장 디셈버스러운 디셈버표 감성발라드 [기억을 걷다보면]
2009년10월 첫 데뷔 미니앨범 [Dear My Lover]로 가요계에 뛰어들며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최고의 남성듀오로 자리매김한 디셈버가 가장 그들만의 음악적색을 잘 표현해 낸 곡 [기억을 걷다보면] 으로 돌아왔다. 가창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치 않은, 괴물성대 DK 와 감성발라더 윤혁이 군입대로 인해 오랜 기다림에 목마를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인 "기억을 걷다보면"은 디셈버와의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히트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오성훈작곡가의 곡으로 처음 곡을 만든 순간부터 오로지 디셈버만을 생각하며 디셈버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기억을 걷다보면" 은 디셈버의 색을 제일 잘 알고 디셈버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해낸 정통 발라드로 '기억을 걷다보면 내 사랑이 전부 너였어 소리쳐서 부르면 돌아봐줄 것만 같아서' 라는 슬프고도 가슴 먹먹해지는 애절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후반부에 세션과 악기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윤혁의 솔로 아카펠라가 곡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그 뒤 터지는 클라이막스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 이번 앨범에는 신인 수빈 버전의 "기억을 걷다보면"이 2번 트랙으로 함께 수록되어 있어 같은 곡이지만 다른 감성으로 슬픔을 표현해내어 눈물샘을 자극한다. 디셈버가 주는 입대 전 마지막 선물 [기억을 걷다보면] 은 데뷔 초 디셈버의 음악적 느낌을 갈구하던 리스너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