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오직 그녀만을 위한 '세자전거'의 로맨틱한 청혼 "So Beautiful"
그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엔 3분여의 러닝타임이 짧았던 것일까,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하는 그녀의 아름다움만 묘사하고 있다. 흔한 청혼곡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평생 지켜줄게' '가진건 없지만 노력할게' 등의 말도 없이 주야장천 너가 너무 예쁘다는 말만 하고 있다. 앞테,옆테도 이쁘고 표정,말투도 예쁘고 그냥 눈에 보이는 건 다 예뻐 보인다고 한다. 사실 사랑이란게 그런것 같다. 결혼을 할 정도로 사랑을 한다면, 다른 것들은 이미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그리고 그녀가 현재 어떤 모습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니까.
"So Beautiful"은 인트로에 잔잔하게 시작되는 피아노부터 곡의 후반부에 몰아치듯 쏟아져 나오는 밴드 사운드까지 점점 빌드업 되어가는 편곡이 고조되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세자전거' 특유의 풍성한 화음과 이미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오치영'의 시원한 창법이 조화가 되어 한층 퀄리티가 높아진 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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