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신기남' 세번째 [아름답던 날]
아름다운 날에 더욱 감미롭게 더욱 부드러운 감성을 담아 [아름답던 날]로 돌아왔다.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첫사랑의 기억을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살고 있다. 닿을듯 말듯 여전히 아련하지만 쉽사리 꺼내지 못하는 기억, 아름답던 날은 그러한 기억을 노래했다.
신기남은 아름답던 날의 기억을 노래한곡에 담아내기 위해 직접 작사 작곡을 하였고 가슴을 울리는 후렴의 따뜻한 가성은 듣는 이의 기억을 가만히 더듬는다. 이번 곡에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듯 써내려간 가사를 덤덤히 전하는 듯한 절제된 감성과 더불어 국내 아티스트로서 보기드문 폭발적인 팔세토창법으로 송라이터는 물론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탄탄히하며 기존의 싱어송라이터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기남의 세번째 싱글 아름답던 날에는 YG 및 JYP 아티스트의 앨범에 기타세션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진우가 참여했고 최근 발표된 백지영의 "불꽃"을 작곡하고 윤하의 "비밀번호 486", 김건모 "허수아비", 성시경 "아는여자" 등을 작편곡한 양경주 of 쌍라이트가 편곡자로 참여하여 90년대 팝알앤비스타일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사운드로 이곡에 감성을 더 했다.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던 미숙했던 그 때를 기억하며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던 우리에게 이노래를 바친다 우리 "아름답던 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