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사노바 1세대 거장 '호베르토메네스칼'과 '나희경'의 만남
한 걸음 나아가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 [다시, 보싸다방 Vol. 2]
보사노바를 타고 브라질을 유랑하는 보사노바 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 '나희경'과 현존하는 보사노바 전설 'Roberto Menescal(호베르토 메네스칼)'이 함께한 [다시, 보싸다방]의 두 번째 싱글 음반.
'나희경' 작사,작곡의 "있었다"는 'Roberto Menescal'의 정통 보사노바 기타 연주와 'Cesar Machado'의 브라질리언 타악기 소리가 맞물리는 곡입니다.누구도 짐지우지 않은 삶의 무게를 스스로 짊어져야 했고 행복할 수 없다고 믿었던 과거를 '거짓'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담담해진 목소리가 살랑이는 보사노바 리듬 위를 가볍게 스쳐갑니다.
'Roberto Menescal'의 기타와 '나희경'의 보이스로만 완성되는 타이틀 곡 "Guardada em Mim (과르다다잉밍)'(나를 안아주세요)은 차분하고 처연한 분위기가 부각되는 곡입니다. 불행 속에 머물러 있던 자신을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Andrea Amorim'의 가사는 이번 싱글의 1번 트랙인 "있었다"의 가사와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맞물려 있어 비록 언어와 음악이 주는 분위기는 다르지만 두 트랙을 연달아 들었을 때 새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