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익 4th single album [2030]
봄.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모든게 새로 시작되는 계절이기도 하고, 다가올 것에 대한 설레임, 막막함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 감정이 공존 하는 봄. 이 앨범에는 그런 봄에 20살의 여성을 사랑하는 남자, 30살의 여성을 사랑하는 남자의 맘이 담겨져 있다. 각각의 상반되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전태익만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앨범이다. 총 프로듀서는 싱어송라이터 전태익이 직접 맡았으며, 작사, 작곡, 편곡도 모두 전태익이 한 앨범이다. Guitar는 김갈음, Recording에 톰군, Mixing에는 K Back, Album art design에는 전희정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 "안녕새내기"는 복학한 남자가 스무살 새내기에게 고백을 하는 내용으로, 언뜻 보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내는 노래이다. 이 곡은 많은 복학생들이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곡은 아니고, 전태익이 군대에 있을때, 복학을 대비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 두번째 곡 "니가 서른이라 좋다" 는 주위의 친구들 중, 연상과 결혼하는 남자들이 점점 많아져서 쓰게 된 곡이다. 그들의 심정과, 연애방식 등에 공감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며, 부럽기도 한 그 맘을 노래에 담아보았다. 연상연하 커플이라면, 들으면서 미래를 함께해보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