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의 첫번째 정규앨범 [사랑은 물음표] 발매.
2013년 첫 싱글을 내며, 꾸준히 앨범과 공연으로 활동했던 전태익이 드디어 첫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앨범 제목은 [사랑은 물음표] 사랑은 도대체 무엇일까, 세상엔 너무나 다양한 사랑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한번쯤은 겪어봤을 수도 있는, 혹은, 겪어봤지만 남에게 말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황의 감정들을 전태익 만의 감정으로 앨범에 담아내었다.
음악적으로도, 어쿠스틱 음악뿐 아니라,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니가 싫으면 안해", "나 사랑이 잘 안돼요" 같은 곡들로 음악적 장르의 폭을 넓혔으며, 카이, K-Back등이 믹싱 작업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총 15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Intro와 Outro를 제외하면 총 13곡인데, 그 중 9곡이 신곡이고, 4곡은 각 싱글에 수록되었던 곡들로 조합이 되어 있다. 또한, "사랑의 잠금장치", "보고싶어 미치겠어", "안녕새내기", "권태기 (Acoustic Ver.)" 등 총 4곡의 뮤비를 제작해 많은 볼거리가 있는 앨범을 만들어 주었다.이번 정규앨범의 총 프로듀싱은 전태익이 직접 맡았으며, 전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하였다.
01. "Intro (작곡 / Piano 전태익)" 타이틀 곡인 '사랑의 잠금장치'가 나오기 전의 피아노 연주곡이다. 앨범전체의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사랑의 잠금장치' 뮤직비디오 첫부분 Intro에도 삽입되었다.
02. "사랑의 잠금장치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 Guitar 조성익, 전태익 / Chorus 전태익, 톰군)" 이젠, 무섭다. 다시 사랑하기가.. 누군가와 깊게 사랑을 하고 난 후 헤어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인 것 같다. 다시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처음부터 모르는 누군가와 다시 시작하게 되고, 생각만해도 너무 막막하지만, 다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고, 사랑이란 감정인 듯 하다. 전태익만의 색깔로 풀어낸, 우리들의 사랑의 잠금장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곡이다. 이 곡은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키위프로덕션에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서 곡의 느낌을 더해주었다.
03. "여름밤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 Guitar, Piano 전태익)" 이 곡은, 2013년 여름에 발매되었던 곡으로 전태익의 두번째 싱글앨범 [여름밤의 대화]에 실렸던 수록곡이다. 여름 밤, 누군가가 한없이 그리워져서 밖에 나가 맥주한캔을 마시다 다시 먹먹해져 들어오는 듯한 기분의 곡이다. 여름 늦은 밤, 집에 늦게 귀가하는데 잔잔한 음악이 듣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곡이다.
04. "안녕새내기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 Guitar 김갈음, 전태익)" 2014년 3월에 발매한 싱글앨범 [2030]에 수록된 곡으로, 20살을 좋아하는 복학생의 귀여운 마음이 담겨진 곡이다. 같이 활동하는 마음의 모순 멤버들과 같이 찍은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재미있는 곡으로, 많은 복학생과 새내기들이 들으면 공감이 될만한 곡이다.
05. "니가 싫으면 안해 (Narr. 에이나이브)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 Guitar 조성익 / Chorus, Narration 에이나이브, 전태익)" 전태익의 첫 19금 곡으로, 남녀간의 솔직한 감성을 재치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나레이션에 에이나이브가 참여하여 곡의 재미와 감성을 더하였다. 가사와 나레이션을 잘 들어보면 솔직하고, 실제로 말하기 힘든 마음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06. "여기까지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이 곡은 전태익이 군대에서 직접 이별을 겪은 후 만든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아내었다. 헤어진 후 화도 나고, 원망도 되었다가,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후, 여기까진가보다.. 라고 생각하게 될 때의 감정과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07. "권태기 (Acoustic Ver.)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전태익의 대표곡으로 2012년 겨울, 처음으로 음원으로 등록된 곡이다. 이번 정규앨범을 통하여, 라이브때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어쿠스틱 버전으로 다시 표현하여 실은 곡으로서, 권태기에 놓였거나 오래 사귄 커플들이 한번쯤은 겪어봤을 만한 감정을 전태익만의 색깔로 담아내고 있다. 대화하는 듯한 방식의 노래로써 이 곡을 듣는 이들에게 좀더 권태기라는 상황에 대해 잘 느낄 수 있게 하는 곡이다.
08. "나 사랑이 잘 안돼요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 Chours 전태익, 톰군)"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사랑보다 조건을 따지게 된다. 마치 어릴때 했던 첫사랑은 환상이나, 꿈이었던 것 처럼. 누구나 다시 그런 뜨거운 사랑을 원하지만, 생각보다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나 사랑이 잘 안돼요'라는 곡이다.
09. "보고싶어 미치겠어 (Narr. Burrow Of 분리수거) (작곡, 작사 전태익 편곡 카이)" 전태익의 공식적인 첫 싱글앨범으로 발매된 타이틀 곡이다.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전태익만의 색깔로 귀엽게 담아낸 곡이다. 이번에 새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주신 정소원씨 덕분에, 이 곡의 감성이 대중들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10. "내가 너에게 (고백을 못하는 이유) (With 에이나이브) (작곡, 편곡 전태익 작사 에이나이브, 전태익)" 마음의 모순의 리더 에이나이브와 함께 콜라보한 곡으로,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이성에게 흔들리는 감정을 약간은 위험하고 솔직하게 담아내었다. 흔들리는 새로운 이성에게 말하는 내용으로, 에이나이브와 전태익의 보컬, 랩 등이 인상적이고, 공연에서도 볼 수있는 둘만의 시너지가 그대로 담겨있는 곡이다.
11. "잘못된건 난데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이 곡은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빠져서, 원래 옆에 있던 사람에게 말하는 노래이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지만 남들에겐 차마 말할 수 없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오직 피아노반주하나에 노래한, 전태익표 감성 발라드이다.
12. "사랑의 잠금장치 (Narration Ver.) (With 정고은)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타이틀 곡인 '사랑의 잠금장치'가 남자의 입장에서 부른거라면, 이 곡은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와 서로 대화하는 형식의 노래이다. 사랑의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여성과, 그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 나레이션 버젼이다. 배우 정고은 의 연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노래이다.
13. "글쎄 어디서 만날까 In The Big Banana (작곡 전태익)" 전태익이란 이름으로 처음 앨범을 낼 수 있게 해준 카페 'The Big Banana'. 그리고, 처음으로 어른으로써 꿈에 대해 얘기해주었던 김병진선생님. 그 분의 꿈은 나중에 '글쎄, 어디서 만날까' 라는 카페를 차리는 것. 이 곡은, 전태익의 출발이 담겨져 있는 피아노 연주곡으로서, 첫 발걸음을 떼는 단계부터 '글쎄, 어디서 만날까' 라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고 있는 의미있는 곡이다.
14. "Outro (작곡, 편곡 전태익)"
15. "부모님께 (작곡, 작사, 편곡 전태익)" 전태익의 첫번째 정규앨범의 마지막 곡 '부모님께'이다. 언젠가 정규앨범을 낸다면 마지막 곡으로 꼭 싣고 싶었던 곡으로, 전태익을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얘기를 담은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말하는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의 첫 정규앨범 [사랑은 물음표]. '전태익' 은 마지막으로, 이 앨범을 듣게 되는 분들에게 많은 공감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또한 앞으로도 나올 새로운 앨범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