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익'의 새로운 싱글앨범 [고 3]
곧 수능이다. 매년 다가오지만,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것 중 하나. 나 또한 그랬고, 고 3이 되면 뭔지 모를 압박감을 느껴서, 공부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도 일단 책상에 앉아 있고 본다. 이 노래는 전태익이 고 3때 느꼈던 감정을 그 시절 직접 쓴 가사로, 1절을 고 3 3월에, 2절을 수능 50일 전, 3절을 수능 전날 썼다. 그 당시 녹음한 데모파일을 보면 부끄러워 웃음이 나오지만, 그 당시 나에겐 매우 의미있던 것이었다.
그 당시 언더힙합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했기에, 지금도 랩퍼는 아니고 랩 실력도 형편없지만, 그 시절의 내 얘기가 많은 수험생에게 공감이 되고 힘이 되길 바라며 이 노랠 쓴다. 전태익, 고3,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