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를 타고 흐르는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마음"
보사노바를 타고 브라질을 유랑하는 보사노바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 '나희경'
현존하는 보사노바 전설 호베르토 메네스칼과 함께 작업한 싱글 음반 [Na Hee Kyung & Roberto Menescal]
'나희경'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마음"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유약한 마음, 닿으려 하면 부서지고 마는 그리운 마음들을 따뜻한 기타 선율과 부드러운 휘파람 소리로 담아내 자칫 쓸쓸해질 수 있는 노래의 정서를 포근하게 풀어냅니다.
두 번째 트랙 "O Barquinho (작은 배)"는 호베르토 메네스칼의 대표 곡이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보사노바 고전으로, 작은 배가 따스한 햇살 아래 바다로 흘러가는 풍경을 시적으로 묘사하지요. Rio de Janeiro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건네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전통적인 보사노바의 향기를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보사노바가 태어난 브라질의 항구 도시 Rio de Janeiro. 강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O Barquinho (작은 배)"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이번 싱글은 '나희경'의 속삭이는 듯한 보이스에 단순하지만 흉내낼 수 없는 내공이 담긴 호베르토 메네스칼의 기타 선율이 얹혀져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마음"을 선물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