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라쿤' [Moonlit night]
'베베라쿤'이 늦은 밤 감성을 자극할 감성 충만 송 "Moonlit night"를 발표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베베라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Moonlit night]이 2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베베라쿤'은 2013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인 [오늘 그대에게]를 발매하고 공식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각종 공연을 통해 홍대 인디씬의 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년여만에 발매되는 싱글 앨범 [Moonlit night]은 창문 너머의 달빛이 비치는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해 음악에 담아내어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가사가 완성됐다. 또한, '베베라쿤'이 직접 작업한 앨범 재킷은 가사 속의 창문 밖 풍경을 실제로 담아 음악 속의 늦은 밤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진호가 피쳐링에 참여하며 '베베라쿤'과 호흡을 맞춘 이번 곡은 감정을 절제하는 듯한 보컬이 더욱 듣는 이의 감성을 배로 자극하고 있다. 감성적인 보컬을 감싸주는 듯한 어쿠스틱 기타와 선율적인 풍성함을 드러내는 첼로, 절제된 피아노의 사운드가 앙상블을 이루어 듣는 이의 늦은 밤 감성을 자극 할 곡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진호 외에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가 주목할 만하다. 이진호와 함께 활동 중인 이진호와 친구들의 첼리스트 이준상과 싱어송라이터 조아람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한 베이시스트 한종구와 기타리스트 김대명, 차가운체리의 키보디스트 박재윤 등 현재 활동 중인 아티스트가 세션으로 대거 참여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베베라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이전 앨범에서는 이지리스닝을 추구했지만 "Moonlit night"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음악적 폭을 넓혀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인디 팝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베라쿤'은 홍대를 비롯한 각종 클럽에서 라이브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