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강렬한 힙합 사운드 ‘Deja Vu’로 데뷔,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걸그룹 ‘소나무’가 ‘CUSHION’ 발표 이후 1년 만에 세 번째 미니 앨범 ‘넘나 좋은 것’으로 돌아온다. 소나무는 이번 앨범에서 절도 있는 군무로 걸크러쉬의 정석이었던 ‘Deja Vu’, 비비드한 의상으로 통통 튀는 청량함을 뽐냈던 ‘CUSHION’에서의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남심을 저격할 ‘바비인형’으로 180도 변신했다. 예뻐졌다. 예뻐져도 “넘나” 예뻐졌다.
비주얼은 기본. 일취월장한 실력. “넘나” 좋아하게 될 팔방미인 걸그룹.
예뻐진 것은 덤. 데뷔 전부터 자작곡과 소름 돋는 커버곡들을 발표하며 관심을 모아왔던 소나무는 이번에는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막내 뉴썬은 전작 두 개의 앨범에서도 랩 메이킹 실력을 인정받은 데에 이어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타이틀을 놓고 경쟁이 붙었던 수록곡 ‘B.F’의 작사, 작곡, 편곡에 전부 참여하며 히트 메이커 MARCO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뉴썬과 함께 디애나 역시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작사에 힘을 쏟았고, 메인 보컬 민재와 하이디는 특유의 감성적인 코러스로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소나무의 비상은 이제 시작이다.
수록곡 6곡 전체로 빚어낸 핑크빛 연애스토리. 소나무와 사랑에 빠져볼까요?
‘사랑’에 눈 뜨기 시작하면서 호기심 가득했던 소녀들이 당돌해졌다! 좋아하는 사람을 사물에 빗대며 수줍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던 ‘CUSHION’에서 한 단계 성장한 소나무! 앨범 트랙 순으로 사랑에 빠진 과정을 묘사해 한 편의 핑크빛 연애스토리로 구성했다.
‘센스 넘치는’ 남자에게 느끼는 갑작스러운 설렘은 사랑으로 번지고, 단숨에 단짝 친구가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Best Friend 또는 Boy Friend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B.F’에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소녀는 좋아하는 마음을 있는 힘껏 고백한다. 스토리를 절정으로 이끄는 ‘넘나 좋은 것’은 핑크빛 사랑에 취한 소녀의 고백을 최근 트렌디한 용어 ‘넘나’를 차용해 당당하고 상큼하게 표현했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 ‘넘나 넘나 넘나 좋은 U’는 10대 20대 사랑꾼들을 대표하는 고백송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다. 드디어 사랑에 골인한 소녀는 온 세상이 핑크빛이다. 벅차는 마음은 ‘SUGAR’만큼 달콤하고 ‘I DO LOVE YOU’ 라고 외치는 소나무의 연애스토리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K-POP 히트 메이커사단과 뮤직비디오의 명가 쟈니브로스가 탄생시킨 7人 7色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넘나 좋은 것’은 전효성의 ‘딱 걸렸어’를 작곡한 원더키드, B.A.P의 ‘킹덤’, ‘블라인드’ 등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주목받고 있는 TS 뮤직 소속의 박수석, B.A.P의 ‘Young, Wild & Free’, ‘Feel So Good’을 만든 김창락 작곡가가 협업한 발랄한 댄스곡으로 현악 세션의 사용이 한층 더 소녀스러운 감성을 살린 곡이다. 음악적 감성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스타일까지 여성스러워진 소나무는 데뷔곡 ‘Deja Vu’에서 선보인 강렬한 걸스힙합은 잠시 내려두고 상큼 발랄한 귀요미로 전격 변신했다. 후렴구의 킬링 파트 ‘넘나 넘나’ 가사와 어울리는 “넘나좋은춤”과 양손을 위로 뻗고 흔드는 리액션을 형상화한 “꺄악춤”까지 제대로 귀여워진 소나무의 안무는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등을 통해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로 유명한 댄스팀 ‘PLAY’의 작품이다.
한껏 예뻐진 멤버들의 미모와 7인 7색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넘나 좋은 것’의 뮤직비디오는 업계 최고의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어느 날 밤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소원인 소년의 바람이 꿈처럼 이루어진다. 섹시한 정비공 의진, 귀여운 메이드 나현, 털털한 복서 디애나, 깜찍한 공주 수민, 엉뚱한 선생님 하이디,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민재, 화끈한 DJ 뉴썬으로 변신한 소나무가 각기 다른 반전 매력으로 소년의 마음을 녹인다. 현실에는 없을 “넘나” 예쁜 7명의 이상형 소나무! 넘사벽 비주얼만큼이나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소나무는 2016년 새로운 여친돌로 떠오르며 소년들이 바라왔던 꿈 같은 판타지를 이루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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