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온 (ON&ON)' – [스핑크스 (Sphinx)] 싱글 [Give It To Me]로 데뷔하여 [같은모자] 이후 오랜만에 '프로비트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겨 앨범을 발표한 'ON&ON (온앤온)'의 이번 싱글 [스핑크스 (Sphinx)]는 준비 중인 EP의 수록 곡으로 먼저 공개된 곡이다. 남녀간의 생각 차이를 다룬 곡으로 소위 말하는 '여자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하는 남자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돌려 말하거나 또는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꾸민 모습, 사고 싶은 것, 더 나아가 서운한 이유 등을 바로 알아차려주는 센스 있는 남자를 바라는 여자들의 심리와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단순한 남자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써 내려갔고 이런 상황을 마치 이집트 신화의 '스핑크스 (수수께끼를 내는 여성형의 반인반수)'에 빗대어 표현해 재미를 주고 있다. 세션으로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박창곤',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색소폰 연주가 '장효석'이 참여하였다. 한편 '온앤온'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금까지 음악을 해 온 친구로서 그 만큼 멋진 호흡과 시너지를 내고 있는 팀이다. 메인 프로듀싱과 랩을 맡고 있는 '제이원', 보컬 그리고 작곡을 겸비한 '지구본', 두 사람은 그들의 모든 앨범을 작사, 작곡 하였다. 그 동안 나름의 노하우를 모아 EP를 작업 중이며 올 가을 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