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6th Album [Outlast]
"결코 변하지 않을 노래들이 여기에 있다."
시간은 어떤 식으로든 흐른다. 누군가에게는 더디기만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순간이동을 한 것처럼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다. 그 누구도 시간의 중력 안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나도 그렇고, 나의 고양이들과 내 친구들에게도 그렇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들은 시간 속에서 왜곡되어버린 것처럼 그대로였다. 그녀들의 새 노래를 듣고 있으면 너무 변해버린 우리를 변하지 않은 그녀들의 목소리로 나무라는 것만 같다.
나는 그녀들의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새벽 라디오 음악 작가로 일하면서도 내 감정에 치우쳐 많이 틀곤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녀들의 음악은 내 생활에서 사라져버렸다. 나는 너무 바빠졌고 세상도 이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