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포즈 (de pause)' [재즈, 커피 + 기다림 (Jazz, Coffee + Longing) (Part IV)] 생활 속의 배경음악(BGM)을 컨셉으로 한 앙상블 '드포즈 (de pause)'는 [음악, 기억 + 설레임]에 이은 두 번째 시즌 [재즈, 커피 + 기다림]의 네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BGM처럼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에
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배경음악을 컨셉으로 한 앙상블 '드포즈 (de pause)'의 이름은 '쉼표, 휴식시간' 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퀄텟 (트럼펫, 피아노, 베이스, 드럼) 편성의 '드포즈'는 그 이름처럼 '휴식' 같은 음악을 많은 이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드포즈'의 본 싱글은 생상스의 "The Swan (백조)"와 피아니스트 '김주헌' 작곡의 "Kind Of Red"를 수록하고 있다. 2016 시즌 '드포즈'는 휴식을 위한 창작음악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편곡한 작품 총 12곡을 매월 2곡씩 일년에 걸쳐서 발표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de pause' – "The Swan" | "Kind Of Red" – 4th Digital Single 1. "The Swan (백조)"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1835~1921)의 "The Swan"은 1886년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동물사육제 카니발 기념 음악회를 위해 작곡된 14개의 소곡들로 이루어진 [The Carnival Of The Animals 동물사육제]의 13째 곡이다. 원래는 첼로 한대와 두 대의 피아노 반주를 위해서 작곡 되었으나 후에 여러 악기편성을 위해 편곡되었고 대중들에게는 첼로 독주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드포즈'는 생상스의 백조를 조금 더 느리고 여백이 많은 사운드로 변주하여 안개 자욱한 연못을 묘사하는 듯 하다. 많은 클래식 팬들이 좋아하는 백조를 다른 감성으로 느껴볼 수 있는 흥미로운 트랙이다. 2. "Kind Of Red" "Kind Of Red"는 쉽지 않은 현실의 고뇌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특유의 피아노 선율로 담아낸 곡이다. Red라는 컬러가 주는 강렬함, 열정 그리고 연민을 '드포즈'는 다소 슬픈 선율로 표현해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