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만든 음반회사 JUNES 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공기남녀', 뮤지션들이 인정하는 뮤지션 하림의 호흡이 들어간 "반을 잃었다"
상실의 계절, 가을. '공기남녀'가 전하는 Love Essay 네 번째 싱글 "반을 잃었다" 노을의 '강균성'이 피처링을 한 Love Essay 첫 번째 싱글 "I Still", 배우 '유준상'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두 번째 싱글 [우리 노래], 6월에 발표한 세 번째 싱글 [끌림]까지 국내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탑 배우가 스스럼없이 지원 사격에 나설 만큼 음악적 신뢰를 받고 있는 공기남녀가 이번에는 진짜 뮤지션 '하림'과 만났다. 하림은 공기남녀의 Love Essay 네 번째 싱글 "반을 잃었다"를 한 번 듣고 피처링 참여를 결정했다. 원테이크로 하모니카 연주를 마칠 만큼 집중했고, 녹음 후에는 "멜로디가 좋아서"였다며 쑥스러운 고백을 남겼다.
"반을 잃었다"는 배우 유준상이 제작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노래' 내레이션으로 인연을 맺은 유준상은 직접 만든 음반회사 'JUNES 엔터테인먼트' 뮤지션으로 '공기남녀'를 선택했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곽태훈'과 신비로운 음색의 작사가 '미네'의 만남 '공기남녀'는 특별한 활동 없이 음원 발표만으로 음악 사이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이어갈 정도로 음악이 좋고,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혼성듀오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반을 잃었다"는 공기남녀가 새롭게 둥지를 튼 소속사 'JUNES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공기남녀'가 전하는 Love Essay 네 번째 싱글 "반을 잃었다"를 듣고 있으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상실(喪失)' '잃어버림. 헤어짐'을 뜻하는 이 단어는 어쩐지 아프면서도 아름답다. 비록 헤어졌어도 서로가 진심으로 하나의 마음을 나눴기 때문이리라. '반을 잃었다'는 사랑의 상실에 대한 노래다. '우리가 좋아했던 카페, 우리가 즐겨듣던 노래, 우리로 살았었던 흔적이 바람이 되어 스쳐 가' 눈물이 나지만, '거스를 수 없던 사랑도 외로움도 나의 몫’이고, '그대로 인해 버틸 수 있다'고, '마지막까지 날 지켜줘서 고맙다'고 덤덤히 얘기한다.
작사를 맡은 미네는 보편적이나 섬세한 노랫말로 공감대를 끌어올렸고, 작곡과 편곡을 맡은 곽태훈은 보컬과 피아노 연주, 코러스까지 참여하며 이번 곡에 애정을 쏟았다. 또한 이주봉, 민홍기가 공동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피아노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기타가 덤덤함을 더하고, 사랑을 잃고 허한 숨을 내쉬는 듯한 하림의 하모니카 솔로 피처링은 ‘반을 잃었다’에 깊이를 더한다. 공기남녀만의 아련한 감성을 담아낸 [Love Essay 4] "반을 잃었다" 상실의 계절 가을, 아름다운 결림으로 마음에 스며들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