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있다(itta)"와 일본의 "마르키도(Marqido)"가 2005년 10월 10일에 결성한 장난감과 미니어쳐 악기들, 목소리를 연주하는 한국의 뮤지션 있다(itta)와 랩탑으로 노이즈 음악을 만드는 일본의 뮤지션 마르키도가 만나서 만들어진 유닛 "10".
있다의 존재를 나타내는 1 과 마르키도의 마르(원, 영원, 윤회 등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따온 0 이 합해져서 10 이라는 이름이 완성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그들의 사운드에서는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이 앨범은 10의 결성 초기 일본 투어 당시 녹음한 귀중한 트랙이 담겨있다.
중국 투어용으로 소량 제작하여 팔던 것들 중 남은 10장을 향뮤직 독점으로 기꺼이 배포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