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밴드 나잇어클락 (Night O'Clock)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순이] 발매!
이번엔 조금 더 특별하다!
"순이"는 일제 강점기 강제로 위안부에 끌려간 친구 순이를 찾으며 그리워하는 한 소년의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이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친구였으며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순이를, 잘 가라는 인사도 못하고 떠나보내야 했던 깊은 아픔이 아직도 남아있는 지금, 해결되지 못한 과거사와 그분들의 상처를 '위로' 하는 데에는 부족 할 지라도 '잊지' 않는 일에 이 노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순이"는 2014년 광주에서 열린 5월 창작가요제에 참여한 450여 팀 가운데 장려상을 차지하며 앨범을 제작하기로 하였으며 2014년 개관한 KT&G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원테이크 방식으로 녹음 하였다. 원래 멤버였던 기타&보컬 이성우와 베이스 박일남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들어온 드럼 강용현이 참여 하였으며 특별히 해금 연주에 김세화가 참여하여 그동안의 노래와는 다르게 국악적인 사운드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노래를 만든 의도와 그 순수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유통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부디 이 노래를 통해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할머니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고 그 아픔들이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