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긴장의 울림. 아름다운 전개를 지닌 상상 그 이상의 보컬. 2016 가장 주목해야 할 싱어송라이터! 'Josef Salvat 조세프 셀벳' 정규 데뷔 앨범 [Night Swim (Deluxe)]
‘제 2의 고티에(Gotye)'의 탄생’ - The Guardians
마이클 잭슨 ‘XSCAPE' 앨범커버, 베이스먼트 잭스, Beck등과 작업한 유명 아트디렉터 'Mat Maitland'의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한 사진 수록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와 비트 'Open Season', 가슴을 설레게 하는 웅장함과 서정적인 보컬 'Till I Found You', 섹시하고 스타일리쉬한 음색의 ‘Night Swim’ 포함 리아나(Rihanna)의 곡을 재해석, 화제의 소니TV 광고 삽입곡 'Diamonds' 등 보너스 4개 트랙이 수록된 딜럭스 버전!
2014년 그는 리아나의 ‘Diamonds’를 해석해 데뷔 싱글로 발표했는데,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차트에 진입했으며 소니 TV 광고에 쓰였다. 별다른 수사 없는 피아노 위주의 간결한 편곡이 특징이다. 원곡의 멜로디를 살리는 방향에 초점을 둔 것 같은데, 그렇게 부르니 원곡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절박한 감정에 집중하는 매력적인 한 남자만 보인다.
그는 제 2의 ‘고티에(Gotye)’라고 불린다. 그의 음악은 분위기로 승부하는 노래를 이어간다는 뜻이다. 절정에 이르면 스케일이 커지지만 그렇게 웅장해지기 전까지 그의 음악을 이끄는 힘은 탁월한 긴장이다. 앨범의 문을 여는 ‘Open Season’ 처럼 비트를 아낌없이 풀어놓기도 하고 ‘The Days’처럼 밝고 해사한 노래를 들려주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Paradise’ 의 뮤직 비디오처럼 잘 놀고 잘 즐기는 젊은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 앨범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은 ‘Punchline’이나 ‘Hustler’ 같은 어둡고 묵직한 노래다. 꽤 긴 호흡을 보여주는 타이틀 트랙 ‘Night Swim’ 노래도 같은 선상에 있다. 만지면 깨질 것 같은 섬세하고 소중한 대상을 소리로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다. 뭔가 터질 것 같은 긴장의 연속이다. 느린 노래인데도 시각효과에 공을 많이 들였고, 뮤직 비디오부터 앨범의 커버 또한 그런 섹슈얼리티를 살리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그는 십대 시절부터 꽤 오랜 기간 목적 없이 곡을 계속 써왔다고 말한다. 원래 매사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데, 노래를 만들 때만큼은 아무 것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집중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데뷔를 결정한 뒤로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과연 이렇게 만드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수 있을까를 걱정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고민하는 동안 그는 팝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얻은 것 같다. 적당한 절망은 예술의 바탕이고, 결국 그는 복잡한 생각을 노래로 매끈하게 마무리하는 일에 성공했다. 희미한 어둠을 뚫고 나와 마침내 빛을 내는 아름다운 노래가 이어진다. 그렇게 해서 신예답지 않은 무게와 깊이의 작품이 완성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