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였던 그 밤, 그날의 우리 추억을 이야기하는 '스무살'의 [그날, 그때 우리]
정류장에서 떠나 보낸 버스들, 헤어짐이 아쉬워 몇 번의 버스를 보냈던 숱한 날들 그리고 그렇게 서로를 보낸 우리. 하지만 추억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고, 가슴 한켠에서 묻어나는 감정에 우린 그날, 그때를 그리다 그리워한다. '스무살'의 [그날, 그때 우리]는 이별 뒤에 추억하는 그날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최근 [뽀드득], [치즈인더트랩OST]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새 싱글앨범 [그날, 그때 우리]로 또한번 감정선을 잇는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그날, 그때 우리]는 슬픔을 따듯하게 미화하는 스무살 특유의 감성이 담긴 곡이다.
특히, [그날, 그때 우리]는 '스무살'과 '한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만나 전체적인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귓가에 속삭이듯 따듯하게 들려오고, '널 떠날 수 없어서 한참을 망설였던 그 밤', '만약에 내가 그날에 너를 잡았더라면 이별이 멀었을까' 등과 같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말들은 그날의 그리움을 더욱 애틋하게 그려낸다. 찬바람에 문득 그리움이 차오를 때, 추억을 이야기하는 '스무살'의 [그날, 그때 우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