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팝의 자존심, 클래지콰이의 귀환!
지난 1월 솔로앨범을 발매해 일렉트로닉 사운드 메이커로서의 트랜디함과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낸 '클래지', 솔로앨범, 라디오DJ, 방송 MC등 다양한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의 보컬과 번역과 함께 작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며 각자 음악 외의 방송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힌 '호란'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로 다시 뭉쳤다. 김진표의 래핑으로 달콤함을 더한 어쿠스틱 러브송 "함께라면". 한국 일렉트로닉 팝의 자존심, 클래지콰이가 깔끔하게 편곡된 웰메이드 어쿠스틱 사운드의 곡 "함께라면"으로 돌아왔다.
정식 공개이전에 성준, 정소민 주연의 jTBC 로맨틱드라마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예고편과 오프닝에 먼저 삽입되어 입소문을 통해 드라마팬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함께라면"은 밝고 풋풋한 첫사랑보다는 지친 일상에 설렘을 안겨준, 그리고 그 일상에 위로와 안식을 주는 소울메이트와 같은 사랑에 대한 곡이다. 여전히 찰떡궁합을 보이는 알렉스, 호란 두 보컬리스트의 하모니와 여전히 '힙'한 랩핑을 보여주는 김진표의 랩이 버무려져, 알렉스처럼 다정하고 호란처럼 사랑스러운 러브송으로 탄생했다. 함께여서 더욱 빛을 발하는 데뷔 8년 차의 클래지콰이는 신곡 "함께라면"을 통해 친구처럼 편안해진 오랜 연인에게서 다시 한번 설렘을 느끼는 순간처럼, 그들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더 기다리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