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과 R&B의 매력적인 혼합! 꿈을 찾는 방랑자들!
모던 팝/록 밴드 스트레이 (The Stray) 첫 번째 데뷔 싱글 [그대는 없는데]
수없이 쏟아지는 '기대되는 신인'들의 홍수 속에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팀을 발견하기란 꽤나 부지런하지 않고서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놓치지 않고 눈여겨봐야 할 신인이 여기 또 한 팀 등장한다. 스트레이(The Stray), 방랑자를 뜻하는 5명의 소년 -혹은 청년- 들이 바로 그러하다. 2010년 첫 결성 이 후 멤버의 교체를 거듭하다 2013년에서야 비로소 지금의 체제를 갖추게 된 스트레이(The Stray)는 2014년 초 발매된 파스텔뮤직의 6번째 샘플러 앨범에 데모곡 "Thing You Are"을 수록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단 한 곡, 무려 데모 버전이기까지 한 이 곡을 통해 일부의 마니아층까지 만들어낸 이들은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에서부터 록, 훵크 등 댄서블하고 그루브한 장르까지 다양하게 커버하며 새로운 한국적 모던 팝/록(POP/Rock)밴드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청소년기 미국 생활로 자연스럽게 체득한 백인 음악의 성향을 멜로디 속에 녹여내는 작곡 및 기타 담당 리더 문영준, 그리고 Donny Hathaway 같이 허스키하고 소울풀한 흑인 음악의 보이스 컬러를 추구하는 이정환의 만남은 모던록과 블랙소울, R&B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데뷔 싱글 "그대는 없는데"는 8월 발매될 정식 EP 앨범에 앞서 선보일 3개의 디지털싱글 중 첫 번째 예고편이다. 2010년 스트레이의 결성과 함께 가장 먼저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그녀가 떠나고 없는 지금,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더라도 그녀와의 추억은 단 하나뿐일 것이라는 의외의 풋풋함을 담고 있다. 꿈을 찾아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수많은 밤의 이야기처럼 다채로운 색채로 무장한 스트레이(The Stray).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이들의 당찬 발걸음이 지금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