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신곡 "사랑니", 누구나 아파했던 첫사랑 아픔 공감.
발라드의 전설 가수 변진섭 2013년 신곡 "사랑니"를 발표했다. 데뷔 26년을 맞아 디지털싱글로 발표한 이번 음반은 지난해 MBC '나는가수다 2'를 통해 '전설의 귀환'을 알리고 난뒤 나온 신곡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신곡 "사랑니"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심플한 구조와 애틋한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하여금 OST 같은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이 곡은 사랑의 아픔을 사랑니를 앓았던 경험을 통해 시적으로 표현했으며, 젊은 작곡가와의 작업을 통해 누구나 가슴 속 한 켠에 기억하고 있는 사랑의 감성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MBC '나는가수다 2'를 통해 라디오스타 OST였던 "비와 당신"과 국악풍의 녹아 있는 김수철의 "별리"를 불러 1위를 차지하며 '변진섭'이라는 가수를 10~20대까지 폭넓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변진섭은 80~90년대 발라드 제왕으로 불리며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새들 처럼", "희망사항", "그대 내게 다시"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으며, 단일앨범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2집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변진섭은 오는 3월 9일 방송예정인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 자신의 히트곡들을 놓고 왁스, 손호영, 나르샤 등 후배가수들의 경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