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던포크락의 희망 '권우유와 위대한항해'가 노래하는 [해운대의 밤]
2013년 '권우유와 위대한항해'의 라이브를 맛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위대한항해의 세대를 아우르는 사운드와 감성, 그 어떤 말보다 가슴으로 다가오는 권우유 특유의 카리스마와 여유로움이 담긴 목소리는 우리로 하여금 신기하게도 어떤 노래는 웃음으로 또 어떤 노래는 눈물로 다가오며 듣는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을 어루만진다. '권우유와 위대한항해'가 만드는 음악이 한없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 또 다른 낭만을 보여주는 곡 "해운대의 밤"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다. 해운대는 여전히 수 많은 사람들에게 낭만적이거나 유쾌하거나 또 즐겁거나 아프거나, 사람들 마음 속에 여러 추억이 깃든 장소이다.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 너머로는 저무는 저녁 노을을 바라볼 수 있었고, 젊은 청춘 남녀들이 해변 모래밭에서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다. 어느새 밤이 되었고 자유롭게 춤을 추기도 노래하기도 하고 바닷가 한켠에서는 누군가 기타를 손에 들고 록커가 되기도 한다. 권우유와 위대한항해도 싱글 [해운대의 밤]에서는 자신들이 몸소 느꼈던 감정들, 해운대에서 느꼈던 낭만과 꿈을 이 노래에 담았다.
아직 이들의 노래를 맛보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한 번 느껴보기를 권한다. 권우유와 위대한항해와 함께 해운대로 떠나보자. 혹시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스트링 반주를 들으면서, 해운대의 불꽃놀이가 머리속에 떠올랐다면! 아마 당신은 이미 해운대의 밤 한 가운데서 오늘을 보내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