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 루즈 프로젝트 (Zion Luz Project) [Life] 발매!
국내 최대 바투카다 밴드 'Rapercussion (라퍼커션)'의 리더 'ZionLuz (자이온루즈)'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1명의 아티스트로 이루어진 'Zion Luz Project (자이온루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첫 번째 싱글인 "Saudade E Amor"에서는 바닷가에서 연주하는 것 같은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두 번째 싱글인 "Saudade E Amor2"에서는 soca리듬에 아프로 큐반을 브라질퍼커션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느낌을 나타내었다.
이번 세 번째 싱글 [LIFE]는 두 곡이 수록되어있는데 타이틀 곡인 "힘들어"는 현대 사회에 지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Reggae-Soca 풍 음악이다. 애잔한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도입부에선 그루브 한 레게의 느낌을 전해주다가 중반부부터 하이 템포로 돌입하며 힘들었던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듯 신 나는 사운드로 돌변한다. 특히 초반부의 surdo는 나이아빙기 리듬을 표현하여 트레디셔널한 그들의 음악적 고집을 나타낸다.
두 번째 곡은 그루브한 삼바펑크 리듬으로 꾸며진 "우리 함께 노래해요"이다. 브라질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온 즈음 마치 공을 차고 노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표현하는 듯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리듬들이 신스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져 90년대 삼바펑크 감성을 모던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싱글 역시 원 테이크 방식으로 녹음하여 라이브감성을 최대한 끌어냈다는 것에서 그들의 음악적인 고집을 엿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