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의 여름이 짜릿하게 폭발한다!
한국 일렉트로닉의 대명사, 캐스커의 이준오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 OST] 대발매!
대한민국 금융, 정치, 언론의 중심지 여의도와 서울 도심을 잇는 한강 마포대교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한다면? 평화로운 일상의 공간 한강 마포대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는 설정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현실적인 공포와 함께, 재난 사태를 뉴스 생중계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전달하는 설정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주자 하정우의 스크린을 압도하는 탁월한 연기력은 그가 '대세'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 한번 입증해준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시시각각 압박을 가해오는 신원 미상의 테러범과, 이에 맞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뉴스 앵커의 대결구도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러한 영화의 분위기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한국 일렉트로닉의 대명사, 캐스커의 이준오가 만든 음악들로 인해 그 긴박함이 한층 배가된다. 온 몸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와 심장을 찌르는 듯한 날선 사운드, 금방이라도 폭탄이 터질 것처럼 위기감을 조성하는 음악들은 음향효과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평소의 캐스커 음악들과는 달리 과격하다고까지 느껴지는 이번 영화의 음악들은 김병우 감독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탄생한 작품으로, 극 후반 격정적으로 치닫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잘 드러낼 수 있게끔 노력하였다. 특히 영화의 엔딩곡 "ALIVE"에서 흘러나오는 캐스커 보컬 융진의 목소리는 영화가 끝난 후 전해져 오는 여운을 긴 호흡으로 끌고 가며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이처럼 테러 현장의 한 가운데에 있는 듯 생생하고 강렬한 충격을 안겨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국형 재난영화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실시간 테러극의 탄생을 알리며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폭발시킬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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