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keep going" 등 내놓는 곡들마다 인디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어쿠스틱 음악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 스탠딩에그. '앓이'의 뒤를 잇는 스탠딩에그 표 감성 발라드 [오래된 노래] 싱글 발매.
2012년 4월 정규 2집 [LIKE]를 발매함과 동시에 타이틀 곡 "햇살이 아파"는 1위에, 그 밖의 모든 수록곡을 인디차트 초상위권에 집결시키며 이제는 명실상관 인디씬의 대표주자가 된 스탠딩에그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오래된 노래]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 "오래된 노래"는 거리에서 우연히 들리는 노래처럼 우리도 다시 우연히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스탠딩에그 특유의 '아련한 가사'와 한번만 들어도 오래 기억될 만큼 맑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울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함을 연출한다.
최근 들어 떠오르고 있는 '8090의 감성코드'와도 딱 맞아떨어지는 듯한 느낌. 또한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오르겐이 어우러진 올드하면서도 포근한 연주는 다시 한번 '어쿠스틱 음악이 갖는 힘'을 느끼게 한다. 얼마 전 SBS '정글의 법칙'에 삽입되면서 뒤늦게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탠딩에그의 '앓이' 뒤를 이어 이 곡 또한 호소력 있는 발라드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오래 남을 듯하다. 스탠딩에그는 감성적인 앨범 커버 또한 작년 한해 '2011 앨범커버 BEST 50'에 선정되는 등 늘 음악만큼이나 주목 받고 있는데, 이번 싱글 [오래된 노래]의 커버는 '감성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밤삼킨 별'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작품으로 음악과 멋진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