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스푼' 의 이별노래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너가 헤어지던 날] '멜로우스푼' 이 가을의 시작과 함께 또 하나의 이별 이야기로 돌아왔다.
"그 날... 친구가 그녀와 이별을 하고 찾아왔다"
이별과 사랑의 계절 가을에 맞춰 발매된 이번 곡은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처럼 감정의 흐름이 세밀하게 전개되어 간다. 어쿠스틱 기타에 의지해 독백하듯이 시작한 이야기는 감정의 깊어짐에 따라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그 무게감을 더하고, 그 사운드에 섬세하게 얹혀진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보컬과 어우러지며 감정은 더욱 고조되어 마침내 드라마틱한 하일라이트를 완성한다. 이번 앨범 자켓은 특별히 사진 작가 'Macman' 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었다. 바닷가 한쪽에 놓여진 조각된 나무의자에서 느껴지는 외로우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에 필름카메라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함이 더해져 '멜로우스푼' 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잘 어울어지며 외로움과 쓸쓸함이 한층 더 깊게 느껴진다. 'Macman' 과는 앞으로도 '멜로우스푼' 의 자켓 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Macman' 은 전세계를 다니며 풍경과 인물을 필름에 담는 사진 작가로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며 지속적인 작품활동 중이다.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그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