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싱글 [Trampled]로 오랜만에 음악활동을 재개한 YK가 이번에 또 다른 싱글 [I’m Waiting]을 발표했다.
예전 YK가 [Young Keun Lee]라는 본명 영문이름으로 미국에서 활동했을 당시 2006년 발표했던 앨범 [Beautiful Day]의 수록곡이었으며 그때 이후로 다시 작업을 하면서 여러 면에서 더 나은 퀄러티를 보강해 다시 발표를 하게 되었다. YK는 앞으로 그의 음악 커리어 초창기때 만들었었던 그가 개인적으로 애정을 갖고 있는 습작들을 다시 작업해서 하나씩 발표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I’m Waiting]이 그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다.
[I’m Waiting]은 공허함과 어두움 안에서 점점 약해져가고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지만 그래도 어디선가 나를 안아줄 빛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 곡을 처음 작업할 당시 아무생각없이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나와 불과 몇 분만에 곡이 완성되어 하루 만에 녹음까지 다 끝나 큰 만족감을 느꼈던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곡들 중 하나이다. 곡을 작업했을 때 당시에 그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며, 다소 공감대를 찾기 어려운 곡일 수도 있지만, 평소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그가, 이 곡만큼은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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