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브로 싱글 [잘살아] 발매!
노래하는 동네청년들, 네이브로가 "잘살아"라는 곡으로 첫 번째 디지털싱글을 발매했다. Neighborhood Brother라는 뜻을 가진 네 명의 청년들은 거창한 의미를 가진 이름보다, 가장 평범하고 가장 보통사람들이 모여 만든 팀임을 자처한다.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걷고 있던 동네청년들은 그 곳으로 가기위한 수많은 방법들 중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그 첫발자국을 떼게 되었다. 그러나 가수를 목표로 연습을 하기보다는 그저 모여서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흥얼거리는 것이 전부였다.
모여서 흥얼거리던 그 멜로디에 동네청년다운 유쾌함과 친근함을 더해 그들은 2012년 홍대와 대학로 거리로 나가 버스킹을 시작했다. 거리 공연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 오가는 소통의 즐거움 느끼게 된 네이브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획된 네이브로의 디지털음원 발매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네청년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달해줄 것이다. 같은 동네에서 자라진 않았지만 주변에 한명씩 있을 법한 친근한 느낌의 형, 또는 남동생 4명이 입을 모아 만든 첫 번째 싱글, "잘살아"는 지나간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던 그 순간에 느낀 감정이 바탕이 된 곡으로써 멤버인 정원보군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따뜻한 봄날, 거리를 걸으며 듣는 이 노래가 지나간 시간 속에 묻혀있는 당신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만들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