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hrim)' [waltz #1.79]
인디 록 밴드의 기타리스트 및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던 '백준우'의 솔로 프로젝트 '흐림'.
[waltz #1.79]는 그런 그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다. 활동명 '흐림'의 이미지는 'melancholy', 'blue' 이외에도 'vague' (분명치 않은, 경계가 흐릿한) 의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다. 말하자면 melancholy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느낌의 사운드를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이번 첫 싱글은 2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첫 곡 "waltz #1.79"에서는 락 밴드의 사운드, 두 번째 곡 "안녕 (bye)"에서는 일렉트로닉의 사운드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2곡은 그러한 사운드적 차이점과 'melancholy'한 멜로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흐림'은 활동 방식 또한 어쿠스틱 솔로로서의 활동과 밴드로서의 활동, 2가지를 병행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