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y' [2-2]
싱글 [2-1] 에 이어 '프라이머리' 가 "2" 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지난 싱글에서는 인간 관계에 있어 우리를 만드는 고민, 설렘, 갈등 등의 감정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2-2] 에는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이 더해져 "2" 를 이루는 내용을 담았다. 누군가는 외모가 가장 중요한 삶의 지표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이성과의 관계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 이렇듯 [2-2] 에서는 나 혼자만이 아닌, 나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더해져 둘을 이루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1. "마네퀸 (Feat. Beenzino, 수란)" (Original Title : TOO MARVELOUS FOR WORDS / Original Writer : WHITING, RICHARD A. / MERCER, JOHNNY / Original Publisher : WB MUSIC CORP. / Sub-Publisher : WARNER/CHAPPELL MUSIC KOREA INC.) 잡고 싶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신기루처럼, 모든 여성들이 갈망하고 동경하는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로 그루브한 관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 마네퀸=머니퀸 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부러움과 동시에 느끼는 질투,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 모두 그와 같은 모습을 추구하고 있는 요즘 세태를 담고 있다.
2. "그녀는 (Feat. 정인, 최자 Of Dynamic Duo, 행주 & 지구인 Of 리듬파워)" 한 여자에 관한 세 남자의 픽션으로 각자가 가진 그녀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스토리의 곡.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련한 감성의 후렴구가 각각의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