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티미스트', 4집 정규 앨범 [베란다(Veranda)] 발매
한국힙합의 대표 아티스트 '랍티미스트(Loptimist)' 가 자신의 4번째 정규앨범 [Veranda]를 발표했다. 스무살 약관의 나이로 혜성처럼 힙합씬에 등장했던 랍티미스트가 어느덧 서른이 되어 발표한 새 정규앨범에는 한층 더 성장한 그의 음악성과 베테랑 뮤지션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최소화한 피쳐링진과 다수의 인스트루멘탈을 포함해 총 15곡으로 구성된 [Veranda]는 그동안 그가 집시, 재즈, 남미 음악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직접 연주하며 체득한 음악적 성과를 자신만의 특유의 색채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이미"는 '랍티미스트' 가 직접 연주한 기타 라인과 신예 보컬리스트 Paxy의 매혹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피쳐링진으로는 케미스트릿 레코즈의 동료 아티스트인 디씨(D.C)와 테스(Teth)를 비롯하여 탁(of 배치기), 지종환, 김하얀, Paxy, Carmine Ioanna 등이 참여하였다. 최근 자신의 레이블 케미스트릿 레코즈(Kemistreet Records)를 설립한 랍티미스트는 이번 새 앨범 발매 이후, 본격적인 케미스트릿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