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 [데칼코마니] 앨범소개
두 팔 가득 서롤 품에 안으며 우리라는 종이의 절반을 접어. 너에겐 내가 묻고 내겐 너가 묻어. 말투며 습관부터 작은 성격까지...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며 연인들은 닮아간다. 하나의 그림을 함께 그리는 두 사람의 만남은 가히 한 폭의 예술이 된다. 그간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만 선보였던 "데칼코마니" 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해 온 베테랑 랩 아티스트 '화나' 의 첫 러브송으로, 연인의 만남에서 피어나는 여러 가지 무늬를 문학적 단계 구성을 거쳐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으로 묘사하고 있다.
작곡가 '김박첼라' 와의 막강한 상성과 더불어 이 둘의 다양한 음악적 욕심이 어우러져 1년이 넘는 긴 작업기간에 걸맞는 대곡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신한 카드 CM송과 KBS2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가 사랑의 하모니를 더했다. 2집 [FANAttitude] 와 [Fresh Avenue] 의 싱글 시리즈 이후 거듭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화나' [데칼코마니] 와 함께 이어지는 그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