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마주한 목소리… 가슴 한 켠의 기억을 노래하다…
김동완의 첫 번째 미니앨범 'D'…
올 상반기 그룹 신화로 활발한 활동에 나섰던 김동완이 미니앨범 ‘D’로 올 가을 음악 팬들을 찾는다.
그룹 신화의 멤버로, 그리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 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완은 솔로 활동 7년 만에 자신의 이니셜을 딴 미니앨범 ‘D’와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W’로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 폭넓은 음악으로 또 다른 시도에 나선다.
이번 타이틀 곡 ‘I'M FINE’은 스웨덴 출신의 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싱 팀인 Håkan Persson(호칸 퍼슨)과 Louise Lindenger(루이스 린덴저)가 만든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이별 후 애써 괜찮은 척, 담대한 척 살아가보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곡 전체에 은은하면서도 진한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익숙한 듯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잊은 듯 잊혀지지 않는 누군가를 노래한 이 곡은 연인과 헤어진 후의 쓸쓸한 마음을 일상적 언어로 풀어 쓴 노랫말과 김동완의 담담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이별 후 시린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또한 삶의 아름다운 조각들을 노래한 ‘PIECE’는 세대를 아우르는 노랫말로 소통하는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곡으로, Mnet <쇼미더머니3>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탄탄한 랩 실력을 인정받은 랩퍼 씨잼(Cjamm)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특히 강렬한 힙합 비트와 거친 메시지의 19금 음악으로 힙합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씨잼(Cjamm)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김동완의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두 사람의 묘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god의 데니안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끄는 ‘MY FRIEND’는 김동완이 지난 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He_Sunshine’을 작업한 송양하와 브랜뉴직, 그리고 김동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을 담은 곡으로, 10여 년이 넘도록 오랜 시간 가요계를 함께 걸어온 신화와 god, 각 그룹의 보컬과 랩퍼의 만남만으로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할 것이다.
가을을 닮은 목소리… 보다 깊어진 감성으로 또 다른 음악 이야기를 써 내려갈 김동완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신의 미니앨범 'D'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자신만의 음악적 색(色)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