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계절을 따라 오지 않는다. 설레임, 새로운 시작 등을 떠오르게 하는 봄에 또 다른 이별이야기 하나.
밴드 '루커스'의 싱글 앨범 [기억해]
'넌 떠나가지만 난 이 자리에서 널 기다릴께' 모두에게 많이 익숙한 이별과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다. 이별 후에 느껴지는 연인에 대한 익숙함과 빈 공간이 더욱 더 이별의 순간을 잊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되돌아 올 거라는 헛된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 일반적인 이별을 표현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