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박 신인 탄생! 여성 힙합 듀오 '립서비스' [리얼리티]
'립서비스'는 사전적 의미로 '말로써 상대방을 기분 좋게 혹은 상대방이 공감하기 좋도록 한다'는 뜻으로, 대중들이 들으면 '유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음악과 우리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공감되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선사한다'는 의미로 팀명을 '립서비스'로 지었다. 관계자들은 기존 걸 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립서비스 만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고, 멤버 개개인의 무한한 잠재 능력에 이 팀의 미래가 밝다고 얘기한다.
'비파'와 '코라'로 이루어진 2인조 여성 힙합 그룹 '립서비스'의 리더인 '비파'는 고난도 랩을 구사하며 파워풀한 랩 스킬과 위트 있는 랩 메이킹 실력으로 국내 최강 래퍼 윤미래 이후 여성 최고의 래퍼로 자리 매김 하려한다. '코라'는 보컬과 랩을 구사 하며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이국적인 마스크, 특히 파워풀한 댄스가 주특기이다. 또한 멤버들이 음악작업, 안무,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메이크업, 헤어 콘셉트 등 모든 분야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멤버들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립서비스'의 앨범 타이틀은 [REALITY] 이다. 타이틀 제목 [리얼리티]처럼 우리 일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노래로 만들어 표현한 앨범이다. "냠냠냠"과 "됐거든" 2곡이 수록된 '립서비스' 1집 싱글앨범은 1년 6개월의 음악 작업을 통해 탄생한 앨범이다. "냠냠냠"은 다이어트를 소재로 삼았고, "됐거든"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대출과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한 노래이다. 프로듀서 '제이린'의 독특한 발상과 창작력으로 이 기상천외한 노래가 탄생되었다. '립서비스'의 타이틀곡 "냠냠냠"은 모든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다이어트를 주제로 여러 가지 생각과 먹고 싶은 음식들을 나열하는 방식의 곡이다. 햄버거나 아메리카노에 나오는 부분에 있어서 90년대 유행했던 힙합을 바탕으로 훅 멜로디가 사용되었고 전체적인 리듬구성은 새롭게 떠오르는 장르인 트랩에 기반을 두었으며 스네어 같은 경우는 808 드럼을 사용하여 90년대의 힙합느낌과 현재의 트랩의 일렉트로닉적인 전자 악기 소스의 느낌을 잘 믹스해서 만들어졌다.
두 번째 곡 "됐거든"은 힙합 베이스에 일렉트로닉 리듬을 가미한 곡으로,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대출과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곡으로, 개인유출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의 일상을 그린 기발하고 공감되는 가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 부분이 바로 마니아적 요소가 많은 트랩을 어떻게 대중적으로 이끌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트랩이 걸 그룹 음악 보다는 다분히 마니아적인 코드의 음악 일수 있지만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친숙한 내용의 가사로 새로운 지향 점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통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본다. 여기서 대담하고 파격적인 '립서비스'의 퍼포먼스는 계속해서 이들의 엄청난 팬덤을 양산 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