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감성 '이설아' [막영애 OST] "오늘을 보낸다" 로 소시민들 위로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OST Part 5] 8일 정오 발표 소시민들에게 위로 전하는 잔잔한 음악
"케이팝스타 시즌4" 오디션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가수 '이설아' 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연출 한상재 윤재순, 작가 명수현 외, 이하 "막영애14")의 OST 에 동참한다. '이설아' 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 출신으로 "케이팝스타 시즌4" 를 통해 데뷔한 가수로 감성 깊은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오늘을 보낸다" 는 달리는 버스에 하루의 끝을 기대는 이 도시의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 극중 영애가 천신만고 끝에 사장 자리에 올랐지만, 사장으로서 살아가기에도 팍팍한 이 도시에서의 상황을 그리고 있기도 하다. 여러 고민들을 뒤로하고 그래 괜찮아. 나쁘지 않은 하루였어, 라며 스스로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는 이 곡은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오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와 소박한 희망도 함께 말하고 있다.
잔잔한 건반 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와 이설아의 담담하면서도 독특한 음색이 올려지면서 마치 퇴근길 버스에 피곤한 몸을 실은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 듯 하다. 화려한 반주나 격정적인 부분 없이 이어지는 전체 곡 진행 역시 특별할 것은 없지만 각자에게는 소중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