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Heize)', 두 번째 싱글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 발표.
지난해 데뷔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 미니 앨범 [HEIZE]를 통해 씬에 이름을 알린 여성 힙합 뮤지션 '헤이즈(Heize)'가 두 번째 싱글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를 1월 16일 발표했다.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자신을 차버린 전 남자친구에게 현재의 남자친구가 미움보단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는 걸 이야기하는 곡이다. '헤이즈'는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이 가져다준 새로운 만남이 행복하다는 걸 풀어내며, "그렇게 네가 내 곁을 떠나 준 덕분에 난 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의 프로듀싱은 '올댓'의 '이치원(EachONE)'과 '헤이즈'가 함께 맡았다. 프로덕션에선 미니멀한 악기 구성 속 통통 튀는 건반 멜로디가 특징으로 부각되며, 이를 통해 가사의 내용과 상반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곡 전체적인 면에선 '헤이즈'가 직접 메이킹한 훅이 가장 귀에 끌리는 요소이다. 이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매력적인 훅을 만들어내는 '헤이즈'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헤이즈'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적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담긴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는 16일,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한편, '헤이즈'는 이번 싱글 발표를 이후 발표할 미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 한 해 개인 작업, 외부 작업을 가리지 않는 왕성한 작품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작사 by Heize / 작곡 by Heize, EachONE / 편곡 by EachONE /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