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First Step]
재즈 드러머 '박정환' 이 뉴욕 NYU에서 3년여의 유학을 마치고 그의 데뷔 앨범 [First Step] 을 들고 돌아왔다. 타이틀곡 "Wilderness" 는 감성주의와 Brooklyn Sound를 표방하고 있는 그의 앨범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곡이다. 참여한 연주자들을 소개하면 알토 색소폰에 'Alex Lore' 는 올해 5월 뉴욕에서 자신의 첫 번째 앨범 [Dream House] 를 발표하고 자신의 트리오와 Lucas Pino nonet 등에 참여하며 뉴욕을 대표하는 젊은 뮤지션들과 종횡무진 활약 중인 촉망 받는 연주자이다. 기타의 'Matt Davis' 는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University of Arts의 'Faculty' 멤버이기도 하다. 필라델피아와 뉴욕을 오가며 활동 중인 Matt은 2014 자라 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자신의 프로젝트팀 'Aerial Photograph'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베이시스트 'Pablo Menares' 는 2013 Monk Competition의 우승자 'Melissa Alanda' 의 'Crash Trio' 에 베이스를 맡고 있는 연주자다. 'Melissa' 와 함께 뉴욕신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베이시스트이다. 끝으로 Fender Rodes를 연주한 '최형진' 은 서울예대와 뉴스쿨을 졸업하고 그녀의 앨범 [Tales of Dreamer] 를 발표, 뉴욕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이다. 스윙은 물론 라틴, 컨템포러리, 프리재즈 그리고 가스펠까지, [First Step] 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박정환' 의 감성과 뉴욕 사운드로 표현해 낸 음반이다. 한국 재즈신에 첫발을 내딛는 '박정환' 의 [First Step],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