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두드리는 시간의 음악. 'Tap!Tap'! [Align]
반복되는 시간을 음악으로 표현해 낸 뮤지션이 있다. 바로 신인 아티스트 '텝텝(Tap!Tap!)' 이다. 이번 싱글은 반복되는 첫 곡과 그와 반대로는 파트간의 개연성이 전혀 없는 두 번째 곡으로 이루어져있다. 무료한 일상과 아무리 시간을 살아내어도 늘 자신이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듯한 기분은 사실 누구나 느껴보지 않았을까? 그러한 점들이 일렉트로닉 음악이지만 이 앨범을 낯설지 않게 해준다. 나만 느끼는 듯한 시간에 대한 불안한 감정을 '텝텝(Tap!Tap!)' 은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이해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