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햇살 작렬] 앨범 소개
탁월한 음악성으로 최근 홍대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신예밴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일교차'의 계절 감성 프로젝트, 그 세 번째 이야기 [햇살 작렬]
[햇살 작렬]은 지난 겨울과 봄에 발표했던 [날씨 참 춥다]와 [날씨 참, 좋다]를 잇는 계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연작으로 연인과 함께 일상을 탈출하는 청춘들의 설렘을 담아냈다.
무더운 여름날, 답답한 도시를 떠나 휴양지로 향하는 설렘에 연인과의 첫 여행의 두근거림이 합쳐진다면 이보다 더 짜릿한 순간이 있을까. '일교차'의 이번 여름 싱글은 처음이기에 떨리고 젊기에 풋풋하지만 또 청춘들의 사랑만이 뿜어낼 수 있는 뜨거운 열기를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빠른 템포가 주는 속도감과 시원하게 뻗는 모던락 사운드를 통해 여름시즌송이 갖는 특유의 청량함을 연출하면서도, 프로젝트의 일관된 주제인 '사랑'에 대한 감성적 접근 역시 놓치지 않으며 이들 특유의 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멜로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이상욱'의 섬세한 보컬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최준영'의 영리한 기타플레이, 기성 뮤지션부터 최정상의 아이돌까지 수많은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김진환'의 프로듀싱은 조화롭게 합을 이루며 이번 싱글에서도 역시 전작들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일교차'는 올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베이스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뮤직큐브와의 계절 감성 프로젝트를 통해 '일교차'라는 팀명처럼 겨울, 봄, 여름, 가을로 이어지는 다양한 컬러의 사랑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선보여 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