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접촉사고 이야기 'DJ KIDDO(키도)' 의 [Bumper Car ]
누구라도 어릴 때 몇 번쯤은 범퍼카를 타며 그 시간에 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의 아찔한 쾌감과 즐거움의 기억, 그 몇 분의 순간이 벌써 지나 버렸나 하는 아쉬움 'DJ KIDDO' 가 그 순간의 스릴을 담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디사이저 음들이 비트 위에서 쏟아진다. 내 차와 너의 차가 부딪치며 멈춘 사이 또 다른 범퍼카가 나를 향해 돌진한다 차를 타고 전해 오는 충격이 내 몸으로 전해 진다. 또 다른 차를 향해 달려가는 나. 'DJ KIDDO', 본명은 '정원영'. 93년생으로 아이처럼 유쾌하고 재밌는 음악을 하자는 의미로 만든 이름이다. DJ, 프로듀서라는 직업과 대중들간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야 라고 쉽게 부를 수 있는 Hey, Kiddo! 에서 따 왔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들을 들으면서 자랐고 'Parov stelar' 의 음악을 처음 접하면서 일렉트로닉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보컬 피쳐링으로 '신애솔' 양이 참여하였고 홀로그램 파티의 '좌니킴' 과 19살의 신예 프로듀서 'PLOPE' 가 리믹스에 참여하였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이라는 디제잉, 현실은 잠시 잊고 범퍼카에 올라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