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파편' [날아다니는 꿈]
9월 15일 꿈의 파편의 첫 싱글이 발매된다. '꿈의 파편'은 2012년 12월부터 작사작곡 및 연주를 하고 있는 '우인', '지현'을 주축으로 어쿠스틱과 일렉기타에서 풀밴드까지 다양하게 활동해 온 밴드이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위기와 장르의 곡들을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파편'이라는 이들 밴드의 이름은 굉장히 방대한 양의 꿈 중에 아주 작은 부분의 조각만을 기억하는 것을 의미한다. 누구나 자고 일어나면 지난 꿈 속에서 아주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은 기분을 느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극히 적은 일부분의 기억이다. 그것을 파편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날아다니는 꿈"은 2013년 지현이 꿈의 파편이라는 밴드 이름처럼 실제로 꾼 꿈을 모토로 가볍게 들을 수 있게 만든 곡이다. 현실에서와 달리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은 채 어린아이처럼 날아다니기도 하고, 땅굴을 파기도 했던 신나는 꿈의 기억을 살려 만든 가사가 재치 있게 다가오며, 바운스 리듬과 레게 리듬이 가사의 의도와 맞게 편곡의 재미를 살려 준다. '꿈의 파편'의 곡들은 상상 속의 이야기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때로는 꿈 속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때로는 어린 시절에 보던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그 중 날아다니는 꿈은 밴드의 노래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신나는 음악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