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넘기는 노래 Vol.9 헨젤과 그레텔]
안녕하세요. [책장을 넘기는 노래]를 꾸려 가고 있는 작곡, 작사가 겸 공연자 셀린셀리셀리느 (SellinSellySelline)라고 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노래]는 홍대에 위치한 클럽 '살롱 바다비'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매달, 저를 포함한 두 팀의 뮤지션이 함께 한 사람의 작가 혹은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새로운 형식으로 엮어 내는 공연의 이름입니다. 뮤지션이 모여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만드는 공연이다 보니 함께 뭔가를 만들어 봐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공연을 기반으로 하는 음원을 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아홉 번째 [책장을 넘기는 노래]는 싱어송롸이터 '레이디버드 Ladybird'와 '크로크노트 Croquenote'가 함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작사 작곡을 레이디버드와 크로크노트가 하고, 저와 '유니크쉐도우 Unique-Shadow'가 편곡을 하였습니다. 유니크쉐도우는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맡아 주었습니다. 동화 속 버려 지는 헨젤과 그레텔의 마음을 담아 보려고 한 곡입니다.
최초에 공연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과 검수 작업을 담당하는 살롱 바다비의 배소연님과 실제 공연의 오퍼레이터이자, 포스터 등의 아트워크에도 힘써 주시는 박상민 (계란장수)님께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책장을 넘기는 노래를 아끼고 찾아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살롱 바다비에서 펼쳐 지는 [책장을 넘기는 노래]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