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솔' [하도리 가는 길]
'임인건' 의 [All that Jeju] 프로젝트 시리즈 그 네 번째로 '강아솔' 이 노래한 "하도리 가는 길" 이 발표됐다. 아직 남아 있는 제주의 옛길을 따라 하도리 마을로 가는 여정을 그린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가고 있는 것 같은 공감을 하게 된다. 적막감이 감도는 피아노 전주에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기타 그리고 아련한 스트링 소리에 우리 모두 각자의 하도리 가는 길을 걷게 해준다. 특히, '강아솔' 의 목소리는 긴장되고 지쳐 가는 마음을 쓰다듬고 감싸주는 노래로 늘 마음속에서 가끔씩 느껴 지는 막연한 그리움을 자각 하게 해준다. 발전 되면서 생긴 큰길에 잊혀져 가는 옛길, 우리 또한 달려오느라 가슴 깊이 묻혀버린 그 마음들 "하도리 가는 길" 을 통해 우리를 위로해 주고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임인건'(작사, 작곡), '이원술'(편곡), '강아솔'(노래) 세사람이 표현하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요조', '차은주', '제주소녀', '루아' 의 노래가 계속 발표될 예정 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