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벙글(Mr. Bungle)'이 선사하는 1석 2조의 음악 선물 [이런 내 맘]
이야기가 있는 음악, 기획사 MUSIC & STORY에서 노래 안에 이야기를 담아, 듣는 이들의 감성을 한층 더 촉촉하게 적셔줄 음반을 발매한다. 이 시험적 장르의 첫발을 미스터 벙글(Mr. Bungle)이 내딛게 되었다. 미스터 벙글(Mr. Bungle)은 한국의 토이(Toy), 일본의 몬도 그로소(Mondo Grosso)와 같이 프로듀서가 중심이 되는 솔로 프로젝트(Solo Project) 밴드이다. 솔로 프로젝트명이기도 하며 프로듀서 자신의 이름(예명)이기도 한 미스터 벙글(Mr. Bungle). 그는 2011년쯤 '스토리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주변 지인들을 통해 함께할 작가와 뮤지션들을 섭외하여 이야기가 있는 음악, 즉 '오디오 뮤직 드라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OST와는 정반대로, 노래가 중심이 되고 가사의 내용이 짧은 드라마가 되어 음악과 함께 스토리를 전달하는 색다른 방식이다.
그리고 3년여의 시간 동안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어내며 드디어 Mr. Bungle의 첫 싱글 [이런 내 맘]과 [이런 내 맘(Story Ver.)]이 탄생하였다. "이런 내 맘(Story Ver.)"은 "이런 내 맘"의 가사를 토대로 작가가 시나리오를 만들었고 그에 맞게 음악을 재편곡하여 연기 녹음을 한 '오디오 뮤직 드라마'다. 가장 큰 특징은 Story Ver.을 통해 노래에서 느끼는 감성이 이야기로 구체화되면서 두 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노래와 이야기를 함께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나올 미스터 벙글(Mr. Bungle)의 모든 노래에는 이처럼 Story Ver.의 '오디오 뮤직 드라마'가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미스터 벙글(Mr. Bungle)의 데뷔곡 "이런 내 맘". 짝사랑을 하지만 언제라도 고백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담담하게 그려낸 ‘이런 내 맘’은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가 고백의 여운을 한 층 더한다. 이번 싱글에서는 서영은과 듀엣으로 짝 ost '반(1/2) 짝'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는 '마술모자 퍼레이드'의 보컬 'RoyalGreen'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고, 필리핀 출신의 천재 신인 감독인 안내쉬 (2012년 평양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자)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맡았다. '원테이크 방식’'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짝사랑의 애틋함과 고백 직전의 설레임을 더욱 달달하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 ....